백악관, “마스크 벗어도 된다!” 코로나19 지침 발표

백신 접종 완료자 야외서 마스크 착용하지 않아도 돼

Julie Go 기자 yk.newsdigm@gmail. | 기사입력 2021/04/29 [08:19]

백악관, “마스크 벗어도 된다!” 코로나19 지침 발표

백신 접종 완료자 야외서 마스크 착용하지 않아도 돼

Julie Go 기자 yk.newsdigm@gmail. | 입력 : 2021/04/29 [08:19]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 Flickr at https://flickr.com/photos/22007612@N05/4940511452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27일(현지시간)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백악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이같이 완화된 마스크 착용 지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대규모 군중 속에 있지 않을 때는 실외에서 더 이상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

 

격리 지침도 완화됐다. 백신 접종 완료자는 보육시설이나 요양시설, 기숙사처럼 공동생활을 하는 환경에서 일하거나 살더라도 코로나19 감염자·감염 의심자에 노출됐을 때 14일간 격리할 필요가 없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는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을 하거나 백신 접종자와 함께 있을 경우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CDC는 전했다.

 

단, 실외 소규모 모임이나 실외에서 식사할 때 백신접종을 마치지 않은 사람과 함께 있을 때는 마스크를 쓰라고 권고했다.

 

하지만, CDC는 콘서트·스포츠 경기·시위 등 대규모 실외행사, 미용실, 쇼핑몰·영화관, 박물관, 종교시설 등 실내 공공장소에서는 백신 접종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고했다.

 

백신 접종 완료자는 코로나19 백신 마지막 접종분을 맞은 후 2주가 지난 사람을 의미한다.

 

이 같은 완화 조치는 미 전역 백신 접종 가속화와 신규 감염자 감소로 인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정상화를 향해 한걸음 나아간 것으로 해석된다.

 

27일 현재 미 전역에서 성인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백신을 적어도 한 차례 이상 접종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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