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인제내설악미술관이 7월 기획전시로 '현대미술로 보는 시간의 온도차展'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장르별 작품 속 이야기 안에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풍경 속 계절의 변화들을 시간 속 온도의 차이로 느끼고 해석해보는 전시회로 9월 5일까지 열린다.
복합장르를 대표하는 6명의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통해 현대미술로 보는 '시간의 온도차展'으로 국내외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대표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체험형 대형설치 영상작을 선보이는 박상화 작가의 사유의 정원, 도원경-가을과 공간설치작을 선보이는 노동식 작가의 민들레 바람을 타고 훨~훨~, 야외조형작품을 선보이는 양태근 작가의 화려한 외출, 아름다운 휴식, 같은 생각 등과 평면작으로 석철주 작가의 대작 신몽유도원도, 매화서옥도, 디지털사진속 입체풍경을 압축해 선보인 임택 작가의 옮겨진 산수유람기 등의 다작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시는 현대미술로 보는 시간 속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이야기들과 지친 현대인들의 삶속에 내재된 변화와 일상 속에 느껴지는 소통의 창구로 예술로 하나 되어 치유되는 사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립인제내설악미술관이 주최하고 인제군이 후원한 이번 전시회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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