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생강 안전하게 저장하는 법

노진환·주희정 기자 wnwjdwn53@naver.com | 기사입력 2022/10/27 [11:40]

[카드뉴스] '생강 안전하게 저장하는 법

노진환·주희정 기자 wnwjdwn53@naver.com | 입력 : 2022/10/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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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촌진흥청이 우리나라 대표 양념 채소인 생강을 안전하게 저장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생강은 수분 83%, 단백질 1.5%, 지방질 0.2%, 당질 12.3%로 수분이 풍부해 온‧습도 등 저장조건이 맞지 않으면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부패가 잘 일어난다. 10월 중순에서 11월 초 수확해 장기간 저장, 유통되기 때문에 수확 후 저장이 매우 중요.

 

#2 생강은 10도 이하 온도에서 저장하면 생리적 동해를 입을 수 있고, 습도 90% 이하에선 부패율이 증가. 수확 후 온도 13도, 습도 96% 수준에서 저장하면 부패율은 최소화하면서 곰팡이독소 오염을 예방할 수 있다.

 

곰팡이독소는 끓이거나 튀기는 조리과정에서 거의 분해되지 않는데, 이 독소에 오염된 농산물을 섭취할 경우, 구토나 복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3 우리나라를 비롯한 유럽 연합, 미국 등 여러 국가가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A, 데옥시니발레놀 등의 독소 허용기준을 설정해 관리.

 

한편 국내 생강은 전북 완주, 충남 서산, 경북 안동에서 주로 생산,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생강 재배면적은 2,906헥타르, 생산량은 3만 1,538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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