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농번기, 농기계 사고에 주의해야

정효정 기자 | 기사입력 2024/05/23 [09:34]

바쁜 농번기, 농기계 사고에 주의해야

정효정 기자 | 입력 : 2024/05/23 [09:34]

행정안전부는 농사일로 바쁜 시기를 맞아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기계 사용 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 사진제공 : 행정안전부  © 뉴스다임

 

최근 3년(2020~2022) 동안 농기계 사용 중 발생한 사고는 총 3,729건이며, 229명이 사망하고 2,482명이 다쳤다.

 

특히, 모내기와 씨앗 파종 등 농사일로 바쁜 5월에는 453건의 농기계 사고로 321명의 인명피해(사망 26명, 부상 295명)가 발생했다.

 

사고의 주요 원인은 농기계 작업 중 끼임이 1,321건(35%)으로 가장 많았고, 경운기 등이 뒤집히거나 넘어지는 전복·전도 1,042건(28%), 교통사고 731건(20%), 낙상․추락 278건(7%) 순이다.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사항에 주의해야 한다.

 

농기계 작업을 할 때 소매나 옷자락 등이 농기계에 말려들거나 감겨 끼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특히 회전체 작업 시에는 손이나 발 등 신체를 가까이하지 않도록 조심한다.

 

회전체는 가급적 안전 덮개가 있는 것을 사용하고, 농기계를 점검할 때는 반드시 시동을 끄거나 전원 차단 후 실시한다.

 

경운기 등 농기계로 좁은 농로, 경사로 등을 이동할 때는 진입 전에 미리 속도를 줄여 안전하게 운행한다.

 

길 가장자리에 보호 난간이 없거나 풀이 무성하여 도로 상태를 알 수 없는 곳은 위험하니 진입 전 미리 살피고 안쪽으로 다녀야 한다.

 

농기계로 도로를 다닐 때는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한다. 신호가 없는 교차로에서는 속도를 낮춰 일시 정지하고 전후·좌우의 교통상황을 살핀 후 안전하게 통과한다.

 

또한, 야간 시간대 운행시에는 농기계 뒷면에 야광 반사판 같은 등화장치를 반드시 부착하고, 흙 등 이물질로 가려지지 않도록 관리한다.

 

아울러, 농기계 작업 중 몸이 나른하고 피곤해지면 집중력이 떨어지며 작은 부주의도 사고로 이어지기 쉬우니 작업 중에는 틈틈이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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