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미국 루트 66을 자전거로 가다<4>

이제 미주리 주(州)

김길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6/28 [04:35]

[기획] 미국 루트 66을 자전거로 가다<4>

이제 미주리 주(州)

김길환 기자 | 입력 : 2024/06/28 [04:35]

이번 마국 '루트 66 자전거 횡단'에는 이것저것 많은 얘기들을 남기기 보다 사진을 찍어 마치 화보집의 형태로 남기고 싶다

김길환(BICYCLE JOKER KIM)

 

 

맥킨리 브리지를 넘어 이제 '미주리' 주.

다리 하나 건넜을 뿐인데 건물이나 사람들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슬럼가가 이런 것일까?

구글맵 따라 이동해 미주리의 시작지점 이정표를 발견했다.

 

▲ 새로운 출발을 위한 이정표     ©뉴스다임

 

미주리 시점 바로 옆에는 고풍스러운 큰 시청 건물이 있고. 시계탑도 아주 멋있다. 

하지만 미주리 메인 도로인 것 같은데도 주변에 노숙자들이 유독 눈에 많이 띈다.

흐린 날씨탓으로 더 분위기가 흐리다.

 

도로 곳곳에 '자전거 길'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붙어있다.

 

▲ 자전거 도로 표지판들이 쉽게 눈에 들어 온다  © 뉴스다임


표지판이 마구 뒤섞인 갈래길의 많은 표지판들은 초행길 여행자에게는 오히려 혼란을 준다.

 

루트66 길이 1926년부터 시작이 되었다는데 그래서 옛도로와 신도로가 공존하고 사잇길로 빠졌다가 다시 합쳐지는 구간들이 자주 나타난다.

 

▲ 어지러운 표지판이 당황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 뉴스다임


자전거로 가기에는 너무 버겁거나, 굳이 많이 돌아가는 길에도 루트66 표지판이 있어 지도를 확인하면서 길의 마지막에는 어디로 이어지고 다시 나오게 되는지 확인을 하고 움직이지 않으면 고생만 할 수 있다.

 

▲ 자전거로 가기에는 버거운 길로 잘 못 들어설 수 있다  © 뉴스다임


미주리 주에도 새로운 마을에 들어설 때마다 벽 어딘가에는 '환영합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특색있는 벽화가 그려져있다.

 

▲ 마을마다 특색있는 환영 벽화가 이채롭다  © 뉴스다임



한낮, 오전 10시부터 태양이 내리쬐면 이제는 정말 뜨거운 한여름의 기운이 느껴진다. 

오늘  '드디어 내가  더위를 먹었나보다' 싶어진다.

 

점심 때 들른 루트66을 모티브로 많은 장식을 한 가게에서 맛있게 피자를 먹고 더위를 식히고 다시 힘을 얻어 달린다.

 

▲ 루트 66 굿즈로 장식이 된 식당 내부  © 뉴스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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