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원의 명칭은 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 옛 성현의 말씀에서 기원헀다고 한다.
세미원 안으로 들어가 연꽃 박물관을 지나 불일문을 통해 들어가면 징검다리가 놓인 숲길이 보인다.
이 길을 따라 갈어가면 장독 분수대에서 시원하게 물을 뿜어낸다.
파란 하늘과 뜨거운 태양이 오랫만에 나온 외출에 행복감을 더해준다.
정자가 보이는 페리기념연못에 있는 짙은 초록색의 커다란 연잎과 핑크색 연꽃들을 지나면 대규모의 연꽃단지가 또 한번 발걸음을 붙잡는다. 아름다운 연꽂의 매력에 발걸음을 멈추게 된다.
햇살은 뜨겁지만 그늘은 시원해서 기자는 힘든 줄 모르고 걷고 또 걸었으며 이런 풍경을 사진으로 다 담지 못해 아쉽기만 했다.
세미원에서는 연꽃, 수련 문화제가 이달 28일부터 8월15일까지 열린다. <저작권자 ⓒ 뉴스다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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