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서울’을 주제로 서울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서울시민의 일상을 예술적으로 재조명한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섬세하고 몽환적인 일러스트로 도시를 표현하는 메아리 작가와 협업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메아리 작가는 현실과 이상, 그 사이에 있는 풍경을 루프 애니메이션 (Looping Animation)으로 표현하는 작가로, MBC TV 예술무대 오프닝 제작, 얼루어 코리아 협업, 걸그룹 레드벨벳 Feel my rhythm 앨범 커버 협업 등 최근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진 예술가이다.
이 작품은 서울시가 일상혁명을 이끌어 낸 72가지의 정책을 예술적인 그림으로 풀어낸 것으로 전국 최초의 시도인데, 기존 개별 정책별 정보성 홍보물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서울의 수많은 정책을 시민의 일상으로 풀어내고, 예술적 가치가 높은 그림으로 제작했다고 시는 밝혔다.
먼저 11일부터 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작품을 배포한다. 동시에 시 SNS를 통해 약 2주간 그림 속 서울의 정책을 찾는 <숨은 정책 찾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그림은 친환경 재생지로 뒷면에 고유 번호가 기재된 특별판으로 2,024매 한정제작되며, 포스터를 받고 싶은 사람은 책과 일상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 ‘아크앤북’ (여의도점, 롯데월드몰 점)과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3층 아트샵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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