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문화관광해설사 공모전 통해 선정된 신규코스 2개(잠실,후암동) 운영 개시

오경애 기자 | 기사입력 2024/10/02 [09:58]

서울시, 서울문화관광해설사 공모전 통해 선정된 신규코스 2개(잠실,후암동) 운영 개시

오경애 기자 | 입력 : 2024/10/02 [09:58]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잠실, 후암동 일대의 볼거리와 숨은 이야기를 함께 엮은 2개의 서울도보해설관광 신규코스를 개발, 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 석촌호수    사진제공 : 서울시  © 뉴스다임

 

이번 신규코스는 특별히 서울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추진해 선정했다. 

 

공모전의 주제는 ‘서울 다양한 지역의 숨겨진 역사·문화 이야기’ 로 일부 자치구에 편중된 서울도보해설관광코스를 분산하고 다양한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 자원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진행 결과 총 10개의 코스·시나리오가 접수되었으며 역사,관광 분야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잠실과 후암동을 주제로 한 2개의 코스가 최종 선정되었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주중 1일 2회(10시, 14시), 주말 3회(10시,14시, 15시) 운영하고 있다. 서울도보해설관광 누리집에서 이용 희망일 3일 전까지 사전에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개인예약은 최소 3인 이상, 최대 10인까지 사전 예약할 수 있다. 1~2인의 경우 예약대기로 가능하며 코스별 신청 인원이 3인 이상으로 확정될 때 이용할 수 있다. 

 

단, 궁궐코스(경복궁, 창경궁, 창덕궁)의 경우 최대 20인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단체예약은 11인 이상이면 가능하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태국어)도 제공하며 시·청각 및 무장애 코스도 병행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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