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부터 내일(23일) 새벽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으나, 강원도와 충북, 전북동부, 경상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

특히, 오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전남남해안과 경상도, 제주도에는 시간당 20~30mm(경남권해안 3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4~14도, 최고 18~22도)과 비슷하겠으나, 내일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오늘 밤부터 서해안에, 내일 새벽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 제주도중산간, 제주도산지에 바람이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또한, 내일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55~70km/h(15~20m/s)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한편, 내일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이 오늘보다 2~5도 가량 떨어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5도 내외가 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16~25도가 되겠고,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8~16도, 낮최고기온은 14~21도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