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전자상거래 상품발송 '한·일 해상특송' 시행

최정호 기자 | 기사입력 2024/11/15 [14:22]

우본, 전자상거래 상품발송 '한·일 해상특송' 시행

최정호 기자 | 입력 : 2024/11/15 [14:22]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5일부터 우체국에서 일본행 전자상거래 물량에 대한 원활한 통관 서비스가 제공되는 ‘한·일 해상특송’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 : 우정사업본부  © 뉴스다임

 

‘한·일 해상특송’은 국내 우체국에서 물건을 접수 후 선편(해상)으로 운송을 한 뒤 일본에서 소포로 접수해 배달하는 일본행 계약고객 전자상거래 상품이다. 주 6회 운항하는 부산항-하카타항 페리 노선을 활용해 높은 배달품질(D+5일)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항공편보다 저렴하게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발송은 10㎏ 이하만 가능하며 일본우정과의 협력을 통해 고품질 현지 배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우정사업본부는 설명했다.

 

‘한·일 해상특송’은 일본우정의 일본 내수용 상품인 유팩(~10kg)과 유패킷(~1kg, 높이 3cm)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공고 또는 우편고객센터(1588-13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